공공기관 RE100 이행수단 제도 분석 및 경제성 검토

4/2/2026

공공기관 RE100 이행수단 제도 분석 및 경제성 검토

안녕하세요. 재생에너지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최근에 국내 공공기관의 경영평가항목에 재생에너지 사용실적, RE100 실적을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RE100을 위하여 재생에너지 전환을 하는 것이 여러가지 한계가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현실적으로 공공기관이 RE100을 할 수 있는 이행수단 제도 및 각 제도별 경제성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100을 위한 재생에너지 이행수단 및 경제성]

 

1. 녹색프리미엄 구매

녹색프리미엄은 한전에 내는 전기요금에 프리미엄을 내고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을 받는 수단입니다

1) 장점

이행수단 중 비용이 가장 낮습니다.

거래절차가 아주 쉽습니다. 한전에서 녹색프리미엄 입찰공고가 나오면 원하는 재생에너지 물량을 신청만 하면 됩니다.

한전에 전기요금에 추가로 녹색프리미엄 비용만 내면 됩니다.

2) 단점

온실가스 감축인정은 되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은 RE100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국가 탄소중립 목표이행이기 때문에 녹색프리미엄을 한다고 해서 온실가스가 감축되지 않습니다.

3) 경제성

kWh당 10원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입찰최저가가 10원이고, 거의 대부분이 10원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공공기관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직접투자방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 공공기관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이 주로 활용하는 부지는 주차장, 옥상, 지붕입니다.

1) 장점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높아 RE100을 이행하면서도 오히려 수익이 나오는 사업입니다.

유휴부지만 있다면 설치해서 3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전 전기요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온실가스 감축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유휴부지가 있어야 됩니다.

어찌되었든 초기투자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업체선정 입찰 및 투자승인이 필요합니다.

3) 경제성

공공기관은 일반용 전기를 쓰기 때문에 100% 투자를 했다고 하면 5~6년에는 투자비 회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REC 구매

REC 구매는 공공기관이 진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제도일것 같습니다. REC는 재생에너지 인증서(유가증권)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1) 장점

1온실가스 감축이 됩니다.

REC만 사면 되기 때문에 절차가 간단합니다.

2) 단점

RE100용 REC 시장의 단가가 계속 변동됩니다.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없습니다.

3) 경제성

거의 kWh당 70원~8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REC 구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1톤을 절감하는 것과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1톤을 절감하는 것을 비교하면 탄소배출권 구매 하는 경우 1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REC를 구매하는 경우 150,000원의 비용으로 10배 차이가 납니다.

4. PPA

재생에너지 발전소(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가상으로 재생에너지로 구매해서 재생에너지를 전환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1) 장점

전기요금 절감이 되어 향후 전기요금 단가가 인상되면 나중에 PPA구매비용보다 더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절차가 단순합니다. 거래할 수 있는 발전소만 있으면 바로 계약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년이상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한전 전기요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온실가스 감축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PPA 비용에 한전 망이용료등 추가비용이 있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추가비용이 들어갑니다.

최소 1MW 이상 거래가 가능합니다.

3) 경제성

전기요금이 구매비용보다 커지는 수익화 시점은 7년정도 예상이 됩니다.

5. 발전소 지분투자

이 방식 역시 공공기관이 진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제도일것 같습니다.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시거나 발전소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1) 장점

발전사업은 수익사업이기 때문에 SMP로 수익발생, REC 포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합니다.

REC를 포기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인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투자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향후 제도변경에 따른 수익 변동성이 큽니다.

3) 경제성

SMP로만 우선 투자비 회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년정도는 걸립니다.

 

RE100이라던지 탄소중립 관련되서 가장 1차적으로 압박을 받는 곳은 바로 공공기관이지만, 의사결정구조상 빠르게 진행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2030년 60%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이행수단중 잘 맞는 제도를 통해 전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도입, PPA 경제성 검토부터 컨설팅, 매칭, 인허가, 정산, 모니터링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으니 필요한 공공기관이 있으면 문의를 남겨주시면 대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