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가 직접 PPA 대신 한전 제3자 PPA를 선호하는 이유

6/26/2026

발전소가 직접 PPA 대신 한전 제3자 PPA를 선호하는 이유

핵심요약(3줄)

1) zurigo에 등록하는 발전소 다수가 직접 PPA가 아닌 한전 제3자 PPA로 공급합니다. 핵심 이유는 대금 회수 안정성·계량기 교체 불필요·낮은 계약 부담입니다.

2) 제3자 PPA는 기존 한전 거래 구조 위에 올라가 있어, 거래 기업이 폐업·부도해 계약이 끝나더라도 발전소는 곧바로 한전 거래로 복귀하거나 새 기업과 재매칭할 수 있습니다(좌초 위험이 낮음).

3) 기존 한전 계량기를 그대로 쓰고, 한전 표준계약·무위약금으로 진행돼 진입 부담이 가장 낮은 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업 재생에너지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기업 고객이 왜 제3자 PPA를 선는지는 지난 글에서 정리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PPA는 발전소와 기업이 양쪽에서 만족해야성사되는 계약입니다. 오늘은 반대편, 즉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발전사업자) 입장에서 왜 직접 PPA보다 한전 제3자 PPA를 더 많이 선호하는지를 항목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 용어 정리

1) PPA(전력구매계약): 발전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업이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구매하는 계약입니다.

2) 한전 제3자 PPA: 기업–한전–발전소 3자 계약으로, 발전소는 한전에 전력을 공급하고 한전이 대금 정산을 담당합니다. zurigo 같은 플랫폼이 매칭을 중개합니다.

3) 직접 PPA: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발전소·기업과 각각 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한전을 거치지 않습니다.

4)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직접 PPA를 중개·정산·관리하는 민간 사업자입니다.

5) KPX 계량기: 전력거래소(KPX) 거래용 계량기로, 직접 PPA에 필수입니다.

6) SMP/REC : 기존 현물시장 매출(SMP)과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발전소가 평소 한전·시장에서 정산받던 방식입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표

구분

한전 제3자 PPA (zurigo 발전소 다수 선택)

직접 PPA

거래 종료 시

기존 한전 거래로 즉시 복귀

KPX 거래로 복귀

계량기

기존 한전 계량기 그대로 사용

KPX 계량기 교체 필요(비용·시간)

정산 방식

기존 한전 정산 체계 그대로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정산

계약서

한전 표준계약서로 통일 → 검토 부담 적음

사업자별 계약서 → 법무 검토 길고 드롭 잦음

위약금

위약금 제도 없음(합의로 변경·해지)

잔여기간 위약금·정산 부담 가능

이유 1. 거래가 깨져도 복귀 경로가 안전합니다

발전소가 PPA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단가보다 20년짜리 거래 상대의 안정성입니다. 길게는 20년간 한 곳에 전력을 묶어 파는 셈이라, 그 사이 거래 기업이 폐업·부도하면 매출 기반이 흔들립니다.

어떤 PPA든 거래 상대 부도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기업이 망하면 PPA 계약은 종료됩니다. 다만

제3자 PPA: 기존 한전 계량기·한전 정산 구조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이 끝나도 발전소곧바로 한전 거래(SMP·REC)로 복귀하거나, 새 기업과 다시 제3자 PPA로 재매칭하면 됩니다.

이유 2. 계량기 교체 없이 바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PPA 공급의 가장 큰 허들은 계량기입니다.

1) 직접 PPA: KPX 계량기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국내 1,000kW 미만 발전소 대다수는 이미 한전과 거래 중이라, 직접 PPA를 하려면 비용과 행정 절차를 들여 계량기를 교체해야 합니다. 발전소가 가장 기피하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2) 제3자 PPA: 기존 한전 계량기를 그대로 사용해 공급할 수 있습니다. 추가 설비 투자나 교체 공사 없이 곧바로 매칭·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zurigo 플랫폼에는 제3자 PPA로 즉시 공급 가능한 발전소가 다수 등록되어 있고, 발전소 입장에서 가장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이유 3. 기존 한전 정산 방식을 그대로 씁니다

1) 발전소는 이미 한전·시장과 정산하는 데 익숙합니다.

2) 직접 PPA: 공급사업자의 별도 정산 체계와 시간대별 발전량–사용량 매칭, 부족/초과분 관리까지 새로 대응해야 합니다. 행정·정산 공수가 늘어납니다.

3) 제3자 PPA: 발전소는 평소처럼 발전하고 한전에서 정산받으면 되므로 운영 부담이 거의 늘지 않습니다.

이유 4. 계약·법무 검토 부담이 적습니다

1) 제3자 PPA: 기업–한전–발전소 3자 계약이며, 모든 계약서가 한전 표준계약서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수정이 거의 불가능한 대신, 형식적 검토만 거쳐 빠르게 진행됩니다.

2) 직접 PPA: 공급사업자마다 자체 계약서로 진행해 법무 검토가 오래 걸리고, 유·불리·리스크 협의 과정에서 합의가 안 돼 드롭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표준계약은 발전소·기업 모두에게 공수가 가장 적게 들어, 도입 단계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이유 5. 위약금·장기 리스크 부담이 적습니다

제3자 PPA는 기본적으로 위약금 제도가 없습니다.계약 변경·해지는 당사자 합의로 이루어집니다. 거래 사업장이 폐업하면 계약이 자동 종료되고, 발전소가 잔여기간 위약금이나 복잡한 정산 책임을 떠안는 일이 없습니다. 20년 장기 계약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요소입니다.

보증 발전시간을 못 채우면 페널티가 있나요?

1)기본적으로 발전량 보증 없이 진행을 합니다.

2) 기업에서 요구하는 경우 PPA의 보증 발전시간은 현실적인 일사량·이용률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설정되는 편이라, 정상 운영되는 발전소라면 충분히 충족 가능한 수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발전소는 왜 제3자 PPA를 더 많이 선택하나요?

대금을 사실상 한전에서 받아 부도 위험이 없고, 계량기 교체가 필요 없으며, 정산·계약·위약금 부담이 모두 낮기 때문입니다.

Q. 거래 기업이 망하면 발전소는 어떻게 되나요? PPA 계약은 종료되지만, 제3자 PPA는 기존 한전 거래 구조 위에 있어 곧바로 한전 거래(SMP·REC)로 복귀하거나 새 기업과 재매칭할 수 있습니다. 계량기 교체나 정산 체계 변경 없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어 좌초 위험이 낮습니다.

Q. 계량기를 꼭 바꿔야 하나요?

제3자 PPA는 기존 한전 계량기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교체 없이 바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Q. SMP·REC 현물시장, 장기계약 거래보다 PPA가 유리한가요?

발전소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Q. 직접 PPA가 유리한 발전소는 없나요?

이미 KPX 계량기를 갖춘 대용량 발전소이거나, 특정 기업과 맞춤형 조건으로 계약하려는 경우 직접 PPA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PPA 초기 시장은 자사·계열사 발전소를 다수 확보한 대기업 공급사업자의 직접 PPA 위주로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발전소 관점에서 거래 종료 시 안전한 복귀 경로, 계량기·정산·계약·위약금 부담, 매칭 기회까지 종합하면, 한전 제3자 PPA가 점점 더 활성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zurigo는 제3자 PPA로 즉시 공급 가능한 발전소와 RE100 수요 기업을 가장 좋은 단가로 매칭해 드립니다.

문의를 남주시면, 우리 발전소에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매칭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