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2026

핵심요약(3줄)
1) 같은 상한가라도 단가는 천차만별— 상한가는 육지 147.686원/kWh이지만, 실제 고정단가는 가중치와 우대가격이 반영되어 발전소마다 달라집니다. 가중치가 높을수록 단가가 크게 올라갑니다.
2) 가중치 1.0 vs 1.5, 20년에 약 8,500만원 차이— 100kW·발전시간 3.8시간 기준으로, 가중치 1.0(우대 0원)은 20년 약 4.1억, 가중치 1.5(우대 6원)는 약 5.2억으로 벌어집니다.
3) 현재 현물시장(약 SMP 110원·REC 70원) 단가로는 장기계약보다 연 450만~500만원 높지만, 현물은 단가가 매년 변동하고 2027년 제도 개편으로 참여 자체가 제한됩니다. '지금 단가'와 '20년 안정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업 재생에너지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2026년도 제1차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가 나온 뒤, "우리 발전소는 장기계약을 하면 얼마인가요"는 문의를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상한가가 발표됐지만, 실제 받는 단가는 발전소의 가중치와 저탄소 모듈(우대가격)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한가로 낙찰됐다고 가정했을 때, 그리고 상한가 대비 5원정도 낮추어서 입찰했을 때 발전소 조건별 고정단가와 20년 수익과 현물시장 대비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내용은 해당 글을 참고하세요.
1. 계산 기준 — 상한가·SMP·우대가격
항목 | 값 |
상한가격 (육지) | 147.686원/kWh |
상한가격 (제주) | 152.092원/kWh |
SMP 기준단가 | 86.35원/kWh |
저탄소 우대가격 | 1등급 16원 / 2등급 7원 |
아래 표는 상한가(육지 147.686원)로 낙찰됐다고 가정하고, 우대 미적용(0원)과 우대 적용(6원)두 경우를 비교한 것입니다. (실제 우대가격은 저탄소 모듈 등급에 따라 1등급 16원·2등급 7원이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고정단가는 어떻게 계산될까?
고정단가는 단순히 상한가를 그대로 받는 게 아닙니다. 입찰가격에 우대가격을 더한 뒤 가중치를 곱하고, 여기에 SMP를 더하는구조입니다.
1) 고정단가 = SMP + {(입찰가격 + 우대가격) − SMP} × 가중치
예를 들어 가중치 1.2 발전소가 저탄소 우대 6원을 받고 상한가(147.686원)로 낙찰됐다면,
고정단가 = 86.35 + {(147.686 + 6) − 86.35} × 1.2 = 86.35 + (67.336 × 1.2) = 86.35 + 80.80 = 약 167.15원/kWh
즉, 가중치가 클수록 SMP를 초과하는 부분이 더 크게 반영되어 단가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가중치 1.0에 우대가 없으면 고정단가는 상한가와 동일한 147.686원이 됩니다.
발전소별 고정단가·현물시장 수익 비교
계산 기준 : 100kW · 발전시간 3.8시간 → 연간 발전량 138,700kWh 현물시장 기준 : SMP 110원 + REC 70원 × 가중치(현물은 가중치에만 좌우되어 같은 가중치면 값이 동일)
1) 상한가로 낙찰된 경우 (최대 시나리오)
가중치 | 우대가격 | 고정단가 | 고정 연매출 | 고정 20년 | 현물 연매출 | 현물 20년 |
1.0 | 0원 | 147.69원/kWh | 약 2,048만원 | 약 4.10억 | 약 2,497만원 | 약 4.99억 |
1.0 | 6원 | 153.69원/kWh | 약 2,132만원 | 약 4.26억 | 약 2,497만원 | 약 4.99억 |
1.2 | 0원 | 159.95원/kWh | 약 2,219만원 | 약 4.44억 | 약 2,691만원 | 약 5.38억 |
1.2 | 6원 | 167.15원/kWh | 약 2,318만원 | 약 4.64억 | 약 2,691만원 | 약 5.38억 |
1.5 | 0원 | 178.35원/kWh | 약 2,474만원 | 약 4.95억 | 약 2,982만원 | 약 5.96억 |
1.5 | 6원 | 187.35원/kWh | 약 2,599만원 | 약 5.20억 | 약 2,982만원 | 약 5.96억 |
2) 상한가에서 5원 낮춰 입찰한 경우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
가중치 | 우대가격 | 고정단가 | 고정 연매출 | 고정 20년 | 현물 연매출 | 현물 20년 |
1.0 | 0원 | 142.69원/kWh | 약 1,979만원 | 약 3.96억 | 약 2,497만원 | 약 4.99억 |
1.0 | 6원 | 148.69원/kWh | 약 2,062만원 | 약 4.12억 | 약 2,497만원 | 약 4.99억 |
1.2 | 0원 | 153.95원/kWh | 약 2,135만원 | 약 4.27억 | 약 2,691만원 | 약 5.38억 |
1.2 | 6원 | 161.15원/kWh | 약 2,235만원 | 약 4.47억 | 약 2,691만원 | 약 5.38억 |
1.5 | 0원 | 170.85원/kWh | 약 2,370만원 | 약 4.74억 | 약 2,982만원 | 약 5.96억 |
1.5 | 6원 | 179.85원/kWh | 약 2,495만원 | 약 4.99억 | 약 2,982만원 | 약 5.96억 |
현물시장의 수익이 당연히 더 높습니다. 다만 제도가 바뀌는 게 변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2027년부터 RPS가 폐지되면 신규 발전소는 현물시장에 참여할 수 없고, 기존 발전소도 전환제도(상업운전기간 차감·상한가 재조정)로 넘어갑니다.
저탄소 모듈 우대 강화 & 국산 기자재 사용 강화
상한가는 내렸지만, 저탄소 모듈을 쓰면 가격을 더 얹어주는 우대가격은 오히려 강화되었습니다.
모듈 탄소배출량 | 우대가격 | 전년 대비 |
630kg·CO2/kW이하 | 16원/kWh | +4원 (인상) |
630kg·CO /kW초과~655kg·CO /kW이하 | 7원/kWh | −2원 (인하) |
그 외 등급에는 우대가격이 없습니다. 내년 경매제도가 도입되면 아예 저탄소 모듈 사용을 참여 필수조건으로 걸 수도 있다고 예상됩니다. 이미 다른 보조금 사업과 금융지원사업은 저탄소 모듈이 필수입니다.
국산 기자재 사용 강화는 국가의 주요 전략이므로, 국가와 장기계약을 하려면 국산 모듈·국산 인버터로 진행하는 방향이 유리합니다.
반드시 함께 볼 주의사항
1) 상한가 낙찰은 '최대치' 가정입니다.실제 낙찰가는 상한가 이하에서 형성되므로, 실제 수익은 위 표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몰리면 상한가보다 낮게 써야 선정됩니다.
2) 20년 누적은 단순 합산입니다. 태양광 모듈의 연간 발전량 감소(감가)를 반영하지 않은 값이라, 실제 누적 수익은 이보다 다소 낮습니다.
3) 발전시간은 지역·환경별로 다릅니다.3.8시간은 예시이며, 실제 일사량·경사·음영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집니다.
4) 장기계약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상한가가 낮아진 만큼, 발전소에 따라 기업 PPA나 현물시장 유지 후 전환제도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상한가로 낙찰되면 상한가를 그대로 받나요?아닙니다. 고정단가는 'SMP + {(입찰가+우대가격)−SMP} × 가중치'로 계산됩니다. 가중치 1.0·우대 0원이면 상한가와 같지만, 가중치가 높거나 우대가격이 붙으면 단가가 상한가보다 높아집니다.
Q2. 가중치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가요?장기계약에서는 가중치가 높을수록 단가·수익이 커집니다. 다만 기업 PPA에서는 가중치가 높으면 기업 부담 단가가 커져 계약이 어려울 수 있어, 장기계약과 PPA를 나눠서 비교해야 합니다.
Q3. 제주 발전소는 얼마나 다른가요?제주 상한가는 152.092원/kWh로 육지(147.686원)보다 약 3% 높습니다. 그만큼 고정단가와 수익도 육지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Q4. 실제 낙찰가는 상한가와 얼마나 차이 나나요?경쟁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입찰물량이 공고물량에 미달해도 경쟁률이 1.1:1로 조정되어 약 10%는 탈락하므로, 무조건 상한가로 넣는다고 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Q5. 20년 수익은 표 그대로 받나요?표의 20년 누적은 발전량 감소를 반영하지 않은 단순 합산입니다. 실제로는 모듈 성능 저하로 매년 발전량이 조금씩 줄어 실제 누적 수익은 다소 낮아집니다.
Q6. 현물시장이 장기계약보다 수익이 높던데, 그냥 현물로 팔면 안 되나요?현재 시세(SMP 110원·REC 70원)로는 현물이 연 450만~500만원 높습니다. 다만 현물 단가는 매년 변동해 하락 위험이 있고, 장기계약은 20년 고정입니다. 또 2027년 RPS 폐지 후 신규 발전소는 현물 참여가 불가하고 기존 발전소도 전환제도로 넘어가므로, 단순 단가 비교만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공고 상한가만 보고 "이 정도 받겠네"라고 판단하기엔 변수가 많습니다. 가중치, 저탄소 모듈 여부, 지역(육지·제주), 실제 발전량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zurigo에는 우리 발전소 조건을 넣으면 30초 만에 고정단가와 매출·수익을 계산하는 수익성 계산기가 있습니다. 나아가 장기계약(고정가격계약)과 기업 PPA, 현물시장 유지 중 무엇이 유리한지까지 한 번에 비교해 드립니다.
① 장기계약 참여 판단— 이번 공고 조건에서 우리 발전소의 입찰가에 따른 수익성 시뮬레이션
② 4가지 방식 수익 비교— 현물시장 vs 장기계약 vs 기업 PPA vs 전환제도
③ 최적 입찰 설계— 저탄소 모듈 우대가격·가중치·조건에 따른 점수 및 입찰가 판단
④ 기업 PPA 계약 지원— PPA가 필요한 기업과 매칭 지원
관련 문의는 zurigo를 활용하시거나, 문의를 남겨주시면 대응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