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3줄)

안녕하세요. 기업 재생에너지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최근 자동차 부품사에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원청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받았는데, 계획서를 내라고 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사 배출량뿐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Scope 3) 을 관리 대상으로 삼으면서, 감축 요구가 1차 협력사를 거쳐 2차 협력사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요구받는 쪽은 대부분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입니다.

문제는 전담 인력도, 참고할 선례도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많이 선택하시는 순서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왜 갑자기 협력사까지 요구받게 됐나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자동차 한 대의 탄소배출은 공장 굴뚝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부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출량이 훨씬 큽니다.

그래서 완성차가 자사 감축목표를 달성하려면 협력사의 배출량을 함께 줄여야 합니다. 이것이 협력사 감축목표가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요구받는 내용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거래 조건이나 신규 수주 평가에 반영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대응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조기업의 배출량은 대부분 '전기'

일반적인 부품 제조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상당 부분이 전기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프레스, 사출, 도장, 열처리 설비 모두 전기를 씁니다.

바꿔 말하면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만으로 감축 실적의 상당 부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설비를 교체하거나 공정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비용 예측도 쉽습니다.

그래서 감축 계획은 대개 재생에너지 전환입니다. 빠른 검토로 먼저 규모를 확인하고, 보고용 숫자가 필요할 때 정확한 분석으로 다시 돌리는 순서를 권합니다.

1단계 — 지붕태양광부터

가장 먼저 검토하실 것은 공장 지붕입니다.

이미 갖고 계신 유휴부지이고, 여기서 만든 전기를 공장에서 바로 쓰기 때문에 전기요금 자체가 줄어듭니다. 감축 실적과 원가 절감이 동시에 생기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투자 여력이 없어도 방법이 있습니다.

방식

초기 투자

특징

보조금 활용

일부

지자체·정부 보급사업 활용.

공고 시기 확인 필요

렌탈 / 리스

없음

사업자가 설치·운영, 기업은 지붕 제공 후 전기를 할인가로 사용

당장 자금이 어렵다면 렌탈 방식으로 시작하셔도 감축 실적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지붕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단계 — 부족분은 PPA로

지붕태양광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지붕 면적 이상으로는 감축량을 늘릴 수 없습니다.

전력을 많이 쓰는 공장일수록 이 격차가 큽니다. 24시간 가동하는 사업장이라면 지붕에서 나오는 낮 시간 발전량만으로는 전체 사용량의 일부만 감당하게 됩니다.

이 부족분을 채우는 수단이 기업 PPA(전력구매계약) 입니다. 외부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직접 장기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지붕 면적과 무관하게 필요한 만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구분

지붕태양광

기업 PPA

설치 공간

우리 공장 지붕

불필요 (외부 발전소)

확보 가능량

지붕 면적까지

목표에 맞춰 조절 가능

전기요금

전기요금 체계에 따라

계약단가로 고정

초기 투자

필요 (렌탈 시 없음)

없음

계약 기간

장기 계약

지붕태양광이 더 저렴한 감축 수단이므로, 지붕을 먼저 채우고 남는 부족분을 PPA로 메우는 것이 원가 면에서 유리합니다.

3단계 — 목표 연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늘리기

감축목표는 대개 연도별로 단계가 나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응도 단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① 지붕태양광 설치 → 가능한 최대 용량 확보 ② 1차 PPA 계약 → 당면한 목표 연도 기준 부족분 확보 ③ 목표 상향 시점에 PPA 추가 계약 → 필요한 만큼만 증량

① 자금 부담 분산 — 한 번에 대규모 계약을 맺지 않아도 됩니다.

② 유연성 확보 — 생산량 변동, 요금 제도 변화, 발전소 단가 변화를 반영해 다음 추가 계약 조건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늦추는 것도 위험합니다. 재생에너지 공급 물량은 한정돼 있고, 같은 목표를 받은 기업이 동시에 움직이면 조건이 나빠집니다. 첫 계약은 여유 있을 때 잡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임차 공장인데 지붕태양광이 가능한가요? 건물주 동의가 필요합니다. 임대차 잔여 기간이 짧으면 설치가 어려울 수 있어, 이 경우 PPA만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됩니다.

Q2. 지붕태양광만으로 목표를 채울 수 있나요? 공장 규모와 전력 사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일수록 지붕 면적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PPA를 함께 검토하시게 됩니다.

Q3. 초기 투자 여력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지붕태양광은 렌탈·무상임대 방식이 있고, PPA는 발전소를 직접 짓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사오는 계약이라 초기 투자가 들지 않습니다.

Q4. PPA 계약은 몇 년인가요? 장기 계약이 일반적입니다. 계약 기간 동안 단가가 고정되므로 요금 인상 리스크를 차단하는 효과도 함께 얻습니다.

Q5. 중소기업도 PPA 계약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사용량 규모에 따라 적합한 발전소와 계약 구조가 달라지므로, 사업장 조건에 맞는 매칭이 필요합니다.

Q6. 원청에 제출할 자료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계약 물량과 예상 감축량을 정리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zurigo에서 보고용 자료 작성을 지원해 드립니다.

원청에서 감축목표를 받으셨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순서는 단순합니다.

지붕태양광을 먼저 깔고, 부족분을 PPA로 채우고, 목표가 올라가는 만큼 PPA를 추가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zurigo에서는 사업장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지붕태양광으로 확보 가능한 용량과 PPA로 채워야 할 부족분을 함께 산출해 드립니다. 목표 연도별로 언제 얼마나 계약해야 하는지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온실가스 감축을 검토 중이시라면

문의를 남기거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