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정산방식은 무조건 균등정산방식에 비해 유리할까?

8/29/2025

실시간정산방식은 무조건 균등정산방식에 비해 유리할까?

안녕하세요. 재생에너지 직접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최근에 재생에너지 직접 PPA나 한전 제3자 PPA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PPA 도입검토를 하면서 모든 기업들이 동일하게 이해하기 힘들어하시는 부분이 바로 실시간 정산방식과 균등정산방식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저희도 그냥 실시간정산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균등정산방식에 비해 경제성이 유리합니다라고 풀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시간정산이 유리하냐, 균등정산이 유리하냐는 회사의 전력소비 현황이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목표/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시간 정산방식보다 균등정산방식이 유리한 경우에 대해서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정산방식 개념정리


1. 실시간정산방식

재생에너지가 태양광인 경우는 주로 전기요금 단가가 높은 중간부하와 최대부하때 발전이 많이 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의 전기요금이 절감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효과가 높습니다.

기업이 전력을 많이 안쓰는 시간대이지만, 봄가을에 오전일찍부터 발전이 많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장이 멈추는 휴일같은 경우에는 기저사용량보다 태양광 발전량이 더 많이 발전이 되어 잉여발전량이 남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2. 균등정산방식

잉여발전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구매량이 늘어납니다.

전기요금 단가가 낮은 경부하때,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다수 소비하기 때문에 PPA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액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요금이 가장 낮은 경부하 시간대가 24시간 중 10시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말, 공휴일까지 감안하면 비율이 더 높습니다.

 

균등정산방식이 유리한 경우는?

 

1. PPA를 구매하는 기업분류

 

2. 균등정산의 필요성

 

3. 실시간정산방식과 균등정산방식 비교

연간 전력사용량 : 약 6,000,000kWh, 이 정도 전력사용량은 상당히 적게 쓰는 기업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목표 : 약 55%

재생에너지 PPA 용량 : 약 2.5MW

재생에너지 발전량 : 약 3,300,000kWh

실사용량 : 약 2,100,000kWh

잉여량 : 약 1,200,000kWh

전기요금 대체효과 : 약 4억원

PPA 구매비용 : 약 6억 7천만원

재생에너지 55% 달성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 : 약 2억 7천만원

재생에너지 발전량 : 약 3,300,000kWh

실사용량 : 약 3,200,000kWh

잉여량 : 약 10,000kWh

전기요금 대체효과 : 약 5억원

PPA 구매비용 : 약 6억 7천만원

재생에너지 55% 달성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 : 약 1억 7천만원

 

4. 결론

전력을 많이 쓰지 않는 기업인 경우 재생에너지 목표치 달성을 위해 PPA 공급량을 늘리고, 실시간 정산인 경우에 어느시점부터 잉여발전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실제로 실사용량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여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많지 않고, 재생에너지 전환율 자체에 집중하는 기업이라면 목표치가 올라가는 어느시점부터는 균등정산이 유리해지게 됩니다.

이런 사례는 많지는 않습니다만 기업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방식을 찾는것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의 PPA 사례를 검토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하는 결과들이 나오고는 합니다. 이런 예외적인 사례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공유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