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 기업과 장기계약(직접 PPA 및 한전 제3자 PPA) 체결시 계약 필수체크사항

10/23/2025

태양광 발전소 기업과 장기계약(직접 PPA 및 한전 제3자 PPA) 체결시 계약 필수체크사항

안녕하세요. 재생에너지 직접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기존에 태양광 발전사업이라고 하면 전력을 생산하면 기본적으로 한전에 파는 사업이라고 정리가 됩니다.

물론 SMP는 한전이나 KPX가 살수도 있고, REC는 발전자회사가 사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하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한전 매전사업 이런식으로 설명이 됩니다.

다만 최근 기업에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것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기업과 장기계약한다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정확한 명칭인 직접 PPA나 한전 제3자 PPA라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과 태양광 장기계약이 점점 늘어나면서 기업에서 PPA를 도입할 때 경제성 분석, 관련 제도, 계약에 대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많아서 기업을 위한 정보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발전소가 기업과 장기계약(직접 PPA나 한전 제3자 PPA) 체결시 검토해야 하는 내용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과 PPA 계약 체결시 태양광 발전사업주가 꼭 알아야하는 필수 계약 체크사항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기업과 PPA 계약시 체크사항

 

1. PPA 방식

기업과 PPA를 계약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직접 PPA와 한전 제3자 PPA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기업과 PPA 계약은 기본적으로 기업과 발전소가 다이렉트로 계약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한전이나 당사와 같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계약 및 거래가 가능합니다.

직접 PPA

직접 PPA는 중간에 당사와 같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있습니다.

기업과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PPA 구매계약을 맺고, 발전소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PPA 판매 계약을 맺습니다.

발전대금은 기업으로부터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정산을 받아서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발전소에 정산을 해주는 개념입니다.

한전 제3자 PPA

직접 PPA는 중간에 한전이 있습니다.

기업과 한전이 PPA 구매계약을 맺고, 발전소와 한전이 PPA 판매 계약을 맺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기업, 발전소, 한전이 3자 계약을 맺습니다.

발전대금은 기업으로부터 한전이 정산을 받아서 한전이 발전소에 정산을 하는 개념입니다.

 

2. 계량기

직접 PPA와 한전 제3자 PPA 방식에 따라 계량기가 다릅니다.

직접 PPA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사업이며, 그에 비해 한전 제3자 PPA는 한전이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직접 PPA

한국전력거래소가 발전량 체크 및 정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발전소의 계량기는 KPX 계량기가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 1MW 초과발전소가 KPX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전 제3자 PPA

한전이 발전량 체크 및 정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발전소의 계량기는 한전 계량기가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 태양광 발전소는 기존에 한전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PPA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전 거래를 하고 있는 발전소가 직접 PPA로 공급을 하려면 계량기를 바꿔야 하고,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계량기 교체관련해서는 교체비용, 서류업무 등 비용과 시간이 수반됩니다. 가장 큰 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 한전 거래발전소는 제3자 PPA로, 기존 KPX 거래 발전소는 직접 PPA로 계약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3. 계약용량

기업과 PPA를 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용량이 1MW이상이 필수입니다. 단일 발전소 혹은 여러 개 발전소를 합쳐서 1MW가 넘어야 합니다.

발전소가 1MW 미만인 경우는 단독으로 기업과 PPA 계약은 되지 않고, 다른 발전소와 하나로 묶어서 기업과 계약이 가능합니다.

역으로 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시는 경우, 예를 들어 2MW라고 하면 발전소에서 여러 기업 사업장과 발전소를 나눠서 계약할 수 있습니다.

 

4. PPA 계약 단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PPA 계약단가입니다. 보통 PPA 계약단가는 고정되어 체결이 됩니다.

직접 PPA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PPA 계약단가를 체결합니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구매하는 가격입니다. 실제 기업에서 얼마에 사가는지는 알수는 없습니다만,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가 오픈할 수도 있습니다.

한전 제3자 PPA

한전 제3자 PPA는 한전과 기업에서 PPA 계약단가를 합의합니다. 기업이 바로 사가는 가격으로 가격 책정이 됩니다. 기업과 발전소가 서로 가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5. PPA 계약 기간

단기계약 및 장기계약 모두 가능합니다만 보통 20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단가가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면 장기로 계약하시는게 맞고, 재생에너지 단가가 언제가 더 오를 것 같다하면 단기로 하셔도 됩니다만, 기업에서 단기계약은 선호하지 않아 계약이 어렵습니ㅏㄷ.

 

6. 초과발전량 개념

태양광 발전소는10시부터 16시까지 발전이 많이 되는것에 비해 기업의 전력사용량은 작업시간동안 꾸준하기 때문에 PPA 발전소 용량이 큰 경우 한참 발전이 잘 될때는 초과발전량이 많이 발생합니다. 혹은 주말인 경우 전력사용량이 줄어드는데 발전은 그대로 되기때문에 주말 초과발전량이 많은 경우도 많습니다.

해당 초과발전량은 하기 계약방식에 따라서 기업에서 구매할 수도 안 살수도 있습니다.

 

7. 계약방식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계약방식입니다. 계약을 하는 방식은 실사용량 구매와 전량구매가 있습니다.

실사용량 구매

기업에서 소비하는 시간대별 전력사용량보다 태양광이 많이 발전하는 경우 초과가 되는 발전량은 기업에서 사지 않는 방식입니다. 초과발전량에 대해서는 발전소가 따로 한전이나 KPX에 SMP 판매 및 REC를 팔아야 합니다. 발전소 입장에서는 좋지 않는 방식입니다.

전력구매

기업에서 소비하는 시간대별 전력사용량보다 태양광이 많이 발전하는 경우 초과가 되는 발전량도 기업에서 무조건 사는 방식입니다. 무조건 기업이 돈을 주고 사기 때문에 발전소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조건이며 기업에게는 안 좋은 조건입니다.

실사용량 구매 + REC 구매

기업에서 소비하는 시간대별 전력사용량보다 태양광이 많이 발전하는 경우 초과가 되는 발전량은 기업에서 REC만 사는 방식입니다. 초과발전량에 대해서는 발전소가 따로 한전이나 KPX에 SMP를 팔아야 합니다. REC는 기업에서 다시 정해진 단가로 사갑니다. 기업과 발전소 입장에서 합리적이지만 거래가 많아지고, 향후 잉여발전량이 점점 많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향후 RPS 제도변경에 따른 리스크가 있습니다.

 

8. REC 가중치

업과 PPA를 거래하는 경우 모든 REC 가중치는 1로 변경이 됩니다. 지붕형 태양광으로 REC 1.5가중치가 나오는 발전소의 전력을 기업이 사더라도 1만 사는 것으로 인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가중치가 높은 발전소와 기업이 PPA 계약하는 것은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역으로 가중치 0.5나 0.7, 그리고 1 발전소가 조건이 좋아지게 됩니다.

 

9. 구매처

마지막으로 장기계약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 기업의 신용도입니다.

구매 기업이 존속가능한 기업인지 한번 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직접 PPA

계약 변경시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협의해야 합니다.

한전 제3자 PPA

계약 변경시 기업과 합의해야 합니다.

 

최근들어 1MW 미만의 많은 발전소가 기업과 PPA 계약을 검토하는 것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도 발전소 특성에 맞추어 신용도 높은 기업에게 가장 좋은 조건과 단가로 계약을 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가중치 1의 나대지 발전소 중 현물거래하고 있는 발전소는 현재 기업 PPA 시장단가와 조건을 보시고 장기적으로 판매루트를 다변화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많은 수요기업이 PPA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련하여 거래를 원하는 발전소는 문의를 남겨주시면 대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