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온실가스 1,000톤 감축방법 수단별 비용 비교

1/29/2026

기업 온실가스 1,000톤 감축방법 수단별 비용 비교

안녕하세요. 재생에너지 직접 PPA 플랫폼 1위,zurigo의 위제이입니다.

최근에 제4기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따라 각기업별 탄소배출권 할당량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에 탄소배출량이 충분했던 기업들도 향후 탄소배출량 부족 및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벌써 기존에 톤당 10,000원에 거래되었던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근에 무려 12,800원까지 상승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여러가지 감축수단을 활용하게 될 것 같은데, 오늘은 기업이 온실가스 1,000톤을 감축하기 위해 각 감축수단별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축수단은 탄소배출권 구매, REC 구매, 재생에너지 PPA, 자가소비형 태양광총 4가지 수단을 비교해도록 하겠습니다.

 

1. 탄소배출권

 

1) 비용분석

탄소배출권 비용 분석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그냥 곱하기만 하면 됩니다.

탄소배출권 1톤 가격은 1월 29일 현재 12,550원입니다.

1,000톤을 구매하려면 12,550원 * 1000 = 12,550,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2) 장단점

장점으로는 탄소배출권 구매 프로세스가 간단합니다. 배출권거래시장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가장 큰장점은 여전히 아주 저렴한 탄소배출권 가격입니다. 최근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아직 톤당 12,000원대에 불과합니다.

단점으로는 모든 기업이 탄소배출량이 부족해질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우상향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매년 구매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소배출권 구매는 1회성 수단이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주는 수단이 될 수는 없기에 계속 구매해야 합니다.

 

2. REC 구매

 

1) 비용분석

1REC는 재생에너지 1,000kWh를 의미합니다. 1,000kWh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0.45941톤입니다

그래서1,000톤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2,176,705kWh를 구매해야 합니다. REC는 총 2,177장을 구매하면 되겠네요.

REC 비용 분석도 상당히 단순합니다. 그냥 곱하기만 하면 됩니다.

RE100용 REC 플랫폼 시장의 REC 1장의 가격은 1월 26일 기준 73,500원입니다.

1,000톤을 감축하려면 73,500원 * 2,177장 = 약 1억 6,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2) 장단점

REC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사실 딱히 장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RE100을 해야하는 기업은 REC구매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인증과 함께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이겠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비쌉니다. REC 자체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급의무사가 구매하는 현물시장의 REC도 72,000원대로 유지가 되고 있으며 RE100용 REC 시장은 더 높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기업에서는 현물시장에서 구매가 불가능하고, RE100용 REC 플랫폼 시장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그나마 미리 발전소를 구해서 정해진 가격과 물량으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프로세스도 복잡합니다. REC구매를 통한 재생에너지사용확인서 발급 및 환경부에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또 증빙을 해야되기 때문에 일이 많습니다.

많은 기업을 만나도 REC를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은 이제 없는것 같습니다.

 

3. 재생에너지 PPA 구매

 

1) 비용분석

재생에너지 PPA도 결국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것이라 계산공식은 REC랑 동일합니다.

1,000kWh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0.45941톤이며, 1,000톤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2,176,705kWh를 구매해야 합니다.

연간 2,176,705kWh를 구매하려면 약 1.6MW 발전소와 PPA를 계약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크게 PPA 구매비용+한전망이용료 등 부대비용으로 구성이 되며, 산업용 전기를 쓰는 기업기준으로1kWh당 약 215원이 발생합니다.

PPA로 구매한만큼 한전전력사용량이 차감되어 전기요금이 차감되는데 산업용 전기를 쓰는 기업기준으로 1kWh당 약 180~195원이 절감됩니다.

기업별로 1kWh를 PPA로 구매시 약 30원정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총 비용은2,176,705kWh * 30원 = 약 65,000,000원입니다.

 

2) 장단점

PPA로 온실가스 감축을 할때 장점으로는장기적인 안정적인 감축수단이 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20년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발전소는 항상 꾸준히 발전을 하기 때문에 관리에 대한 이슈없이 온실가스는 꾸준히 감축이 됩니다.

PPA 가격은 20년 고정이지만, 전기요금은 인상될 가능성이 높기에 전기요금 인상이 될수록 PPA 절감효과가 커져서 실제로 비용보다 절감이 더 되는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당장은 비용이 더 발생한다는 점과 발전소를 모으는데 시간이 걸린다라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에 발전소도 기업과 PPA 계약을 맺는 것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더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4.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1) 비용분석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직접 설치하여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직접 온실가스 감축을 하는 방식입니다.

1,000kWh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0.45941톤이며, 1,000톤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2,176,705kWh를 생산되면 됩니다.

연간 2,176,705kWh를 생산하려면 약 1.6MW 발전소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발생하지 않지만초기투자비가 발생합니다. 대략 17억정도의 투자비가 발생합니다. 다만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보조금이 1,000kW까지 나오는 지원사업이 있어서 활용하신다면 하면 투자비는 45% 이상 줄어듭니다.

생산한만큼 한전 전력사용량이 차감되어 전기요금이 차감되는데산업용 전기를 쓰는 기업기준으로 1kWh당 약 180~195원이 절감됩니다.

1년에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약 4억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보조금을 받는다면 한 3년이면 투자비 회수가 됩니다.

투자비 회수하고 나면 비용없이 온실가스 감축이 됩니다.

 

2) 장단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시 장점으로는 장기적인 감축수단이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30년 사용이 가능하고, 발전소는 항상 꾸준히 발전을 하기 때문에 이슈없이 온실가스는 꾸준히 감축이 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될수록 절감효과가 커져서 온실가스 감축을 하면서도 수익화가 됩니다.

단점으로는 초기비용 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부지가 없는 기업도 많고, 태양광 설치가 안되어 있는 곳은 최초에 태양광 설치할때 신규설비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현장의 반발이 많아 추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상 탄소배출권 구매, REC 구매, 재생에너지 PPA, 자가소비형 태양광으로 온실가스 1,000톤을 줄이는 4가지 감축수단에 대한 비용분석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왔습니다.

 

각 회사, 사업장별 상황에 따라 4가지 감축수단 중 적정한 방식이 있을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잘 판단하여서 적합한 솔루션을 채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생에너지 PPA 공급이나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당사에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시면 적절한 솔루션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